한화와 비겼다. ★ 야구이야기

어제 경기초에 보면서 예상을 했다.

"아 오늘은 비기겠군."
"점수좀 많이 나겠어."


하나는 맞췄고, 하나는 틀렸다.
비길 것이라 예상을 하게 된 계기는 요일별 전적과 박촉새 + 작은 바람.(7회 이후 연승 기록이 깨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1. 
한화의 목요일 전적은 4승 0패란다.
삼성의 목요일 전적은 2승 0패란다.

2팀 모두 목요일 전적에 패가 없다.



2. 
거기에 야구계의 펠레라 불리는 그분.
그분과 인터뷰한 임창용.
'오늘 블론 한번 하겠군.'


12회 연장 승부 끝에 비겼다.
맞춘 셈이다.

하지만, 하나는 틀렸다. 양측 다 선발이 떨어져서 대량 득점이 나올 줄 알았는데, 예상(?)이 빗나갔다.
삼성 타순 곳곳에 폭탄이 있는 것처럼, 한화 타순 곳곳에도 폭탄이 있었다.



사실 어제 경기 삼성이 이길 기회가 있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한화도 이길 수 있었다.


삼성의 어제 아쉬운 점은 8회, 9회, 12회에 나왔다.


1. 
배영수가 6이닝을 책임지고 내려갔다.
그 뒤에 차우찬이 올라와 1.1이닝만 던지고 내려갔다.
차우찬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0.2 이닝 던진답시고, 안지만을 올렸다.
안지만을 써버렸기때문에, 연장에서는 좀 급이 떨어지는 투수가 올라왔다.

차라리 차우찬을 2이닝 맡겼으면 했다.
아니면, 차우찬을 1이닝, 안지만을 1이닝을 가져갔어야 했다.
이점이 조금 아쉽다.


2. 
12회초 박근홍이 번트 대는 타자에게 사구를 내줌.
삼성 투수는 유독 상대타자가 번트를 댈때 제대로 볼질 남발해서 사구로 내보내는 경우가 많다.
어제 번트 대는 타자에게 번트를 대줬으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어깨에 힘만 잔뜩 들어가서 4개 연속 볼을 던지니, 상대만 도와줬다.


3. 
12회초 피에를 거르지 않은점.
아웃카운트 1개만 잡으면 되는 상황. 왜? 피에를 거르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된다.
피에 뒤에는 엄태용이 있었다.

어제 컨디션이 좋았던 김희걸을 내리고, 피에 잡겠다고 권혁을 올린 이유를 모르겠다.
대타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상대가 엄태용인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멍청한 코칭 스테프의 미스다.



------------------------------------------------------------------------------
그리고, 어제 임창용 블론에 대해서 '왜 이지영을 까느냐?' 에 대한 생각이다.

폭투의 책임은
투수 7 : 포수 3으로 본다.

즉, 어제의 폭투는 임창용의 잘못이 더 크다. (제구가 잘 안되었건, 구심이 스트를 잘 안잡아줬건 간에..)
하지만, 폭투 이후가 문제였다.

폭투 후 이지영의 토스가 지옥급이었다.
그 토스한 공을 임창용이 건들지 않았다면, 아마 1명 더 들어오고도 남았을 것이다.

이지영이 욕을 먹는 것은 폭투에 대한 블로킹보다 그 이후 토스에 대한 이유가 더 클 것이다.
불행 중 다행인건 1점밖에 안줬고, 그 어설픈 토스가 홈 근처에 떨어져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점?

하지만, 그럼에도 이지영에 대한 극딜이 대단했다.
더 놀라운건 원인 제공한 당사자에 대한 딜(?)은 없다는 것이다.


임창용 : A................
배영수 : A............
삼성팬 : 이지영 객ㅊㄷ2ㅓㄹ헤645라호
임창용 : 음????????



-------------------------------------------------------------------------------------
충격적인 삼성 마무리 2명의 열애설.


덧글

  • sia06 2014/05/16 14:34 #

    7회 리드시 136연승이 안깨져서 그나마 다행 ㅠㅠㅠ

    그나저나 오뎅,창드 둘다 열애설 떴네요 ㄷㄷㄷ
  • 슈디안 2014/05/17 19:04 #

    오뎅은 사실 무근이라네요 ㅎㅎ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마우스 안 됨

<META http-equiv="imagetoolbar" content="no">